장영희 전 영주시의원, 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당선…58.53% 지지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10.02 09:47 / 수정: 2026.10.02 09:47
여성 정치 참여 확대·지역 여성 당원 소통 강화 약속
"여성 당원이 주인 되는 여성위원회 만들 것"
장영희 신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민주당 경북도당
장영희 신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민주당 경북도당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제8대 영주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경제도시위원장을 역임한 장영희 전 영주시의원이 58.53%의 지지를 얻어 1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장에 당선됐다.

장 당선인은 당선 직후 "여성 당원이 주인이 되는 여성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여성 당원의 목소리를 경북도당의 주요 의제와 실천으로 연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마음을 모아주시고 한 표 한 표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당원들의 말씀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임 여성위원회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장 당선인은 "송진기 전 여성위원장께서 이루고자 하셨던 일을 함께 이어가겠다"며 "그동안 쌓아오신 노력 위에 새로운 힘을 보태고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이 제시한 핵심 과제는 여성 당원의 실질적인 정치 참여 확대다.

그는 "여성 당원의 이야기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제안이 도당의 의제가 되고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여성 출마자에게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지역에서 묵묵히 활동해 온 여성 당원에게는 더 넓은 참여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의 기쁨만큼이나 책임의 무게를 느낀다"며 "선거 기간 드린 약속을 하나씩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북 각 지역 여성 당원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는 "경북 곳곳의 여성 당원을 직접 만나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함께 결정하는 여성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장 당선인은 "여러분의 한 표가 경북도당 여성위원회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힘을 다하겠다"며 여성 당원의 참여와 화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여성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선거는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해당 투표는 경북도당 소속 여성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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