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와 완주군이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모은다.
건양사이버대는 완주군과 지역 인재 양성과 군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완주군민이 건양사이버대에 신입학 또는 편입학하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의 30%를 감면받는다. 완주군청 재직자는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협약 장학금은 교내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수혜 자격을 갖춘 학생은 협약에 따른 등록금 감면과 국가장학금을 함께 받을 수 있어 학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의료 혜택도 연계된다. 건양사이버대 학교법인인 건양교육재단 산하 건양대병원과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등 의료시설 이용 시에도 협약에 따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직장인과 주부, 재직자 등 지역 주민들에게 온라인 기반 교육을 통한 학위 및 자격 취득 기회를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완주군은 최근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8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10만 642명으로 정읍시를 넘어 전북 도내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10년 만에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완주군은 피지컬 AI와 반도체 소부장, 노후 거점산단, 초광역 인재육성 등을 주요 분야로 삼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민과 군청 구성원의 직업 역량 개발과 평생학습을 지원하며 지역의 인재 육성 정책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이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군민 중심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학업을 꿈꾸는 군민과 우리 군청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은 "인구 증가와 첨단산업 유치로 도약하는 완주군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건양사이버대는 지역민이 부담 없이 배우고 지역에서 꿈을 이루도록 등록금 감면과 의료 혜택까지 아우르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취업의 인큐베이터, 창업의 엑셀러레이터를 표방하는 원격대학으로 매 학기 신입학과 편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다음 모집은 오는 12월 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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