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를 잇는 소상공인 30곳 선정…'충남이어家' 인증현판 달았다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10.01 09:48 / 수정: 2026.10.01 09:48
2대 이상 이어온 소상공인 발굴…경영개선부터 사후관리까지 성장 지원
30일 조일교 충남도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올해 가업승계 브랜드 ‘충남이어家’에 선정된 전통예산옹기를 찾아 현판 제막식을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30일 조일교 충남도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올해 가업승계 브랜드 ‘충남이어家’에 선정된 전통예산옹기를 찾아 현판 제막식을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가 대를 이어 지역의 기술과 전통을 지켜온 소상공인 30곳을 선정하고 장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올해 가업승계 브랜드 ‘충남이어家’에 선정된 소상공인 30개 업체에 인증현판을 설치하고 대표 업체 2곳에서 지난달 30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충남이어家’는 2대 이상에 걸쳐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인증하고 경영개선 등을 지원하는 충남도의 가업승계 지원사업이다.

올해 선정 업체는 천안 비엠모터스를 비롯해 보령 제일사진관, 서산 성심가든, 논산 농업회사법인 양촌양조, 계룡 맛뜰반찬, 당진 율당, 금산 삼화삼업사, 부여 맛나한과, 서천 농업회사법인 한증류소, 청양 칠갑산 어머니한과 영농조합법인, 예산 전통예산옹기, 태안 샘골가든 등 도내 소상공인 30개 업체다.

충남도는 선정 업체에 ‘충남이어家’ 인증현판과 경영개선 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가업승계 업체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후속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현판 제막식은 대표 업체로 선정된 논산 농업회사법인 양촌양조와 예산 전통예산옹기에서 각각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일교 충남도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충남경제진흥원과 시·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촌양조는 3대에 걸쳐 전통주 제조 기술과 지역 양조 문화를 이어오고 있으며 전통예산옹기는 4대에 걸쳐 전통옹기 제작 기술과 장인정신을 계승해 지역 전통문화를 지켜오고 있다.

조일교 경제통상국장은 "충남이어家는 대를 이어 한 분야에서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축적해 온 기술과 경험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고 대를 이어 지역에 뿌리내린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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