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양궁 컴파운드 '고전'…혼성 은·여자 단체 동, 남자 사상 첫 '노메달'
  • 박지웅 기자
  • 입력: 2026.09.30 22:43 / 수정: 2026.09.30 22:43
최용희-박정윤, 인도와 슛오프 끝 석패
여자 단체전 대만 꺾고 2회 연속 동메달
남자 단체전 한 점 차 패배…AG 첫 메달 불발
30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패한 한국 김종호, 최용희, 최은규가 아쉬워하고 있다. /뉴시스
30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패한 한국 김종호, 최용희, 최은규가 아쉬워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한국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확했지만, 남자 단체전은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용희(현대제철)-박정윤(창원시청) 조는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에서 열린 대회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 결승에서 인도와 157-157로 비긴 뒤 슛오프에서 19-20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3회 연속 은메달을 기록했다.

박정윤, 박예린(한국체대), 강연서(성사중)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을 229-228로 꺾었다. 준결승에서 인도에 233-234로 석패한 한국은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최용희, 김종호(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가 나선 남자 대표팀은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에 233-234로 한 점 차 패배를 당했다.

한국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hris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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