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민주당 첫 예산정책협의회…국비 추가 확보 총력전
  • 최치봉 기자
  • 입력: 2026.09.30 16:38 / 수정: 2026.09.30 16:38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이 30일 서울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시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이 30일 서울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시

[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전남광주시가 광역교통망 확충, 미래산업 육성 등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2027년도 추가 국비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30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국회 민주당 대표 회의실에서 전남광주시 출범후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주요 사업의 국비 추가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민형배 시장과 민주당 김민석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이광재 예결위원장, 염태영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김태선 비서실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지역에서는 안도걸 전남광주시당 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송형곤 전남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광주시는 2027년도 정부 예산 13조 9009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옛 전남도와 광주시의 전년도 국비 확보액 13조 804억원보다 6.3%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 미래대응기금 성장동력계정에서 확보한 9000억 원을 더하면 전년 대비 13.1% 증가한 수준이다.

전남광주시는 먼저 영암~광주 고속도로, 철도 신산업선과 서해안선, 나주~광주·화순~광주 광역철도, 경전선과 호남고속철도를 잇는 나주 연결선 등 6개 세부사업을 묶은 '지역 핵심 광역교통망 구축'을 건의했다. 이들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및 면제 등을 함께 건의했다.

권역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마른김 가공산업 규모화와 위생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른김 집적화단지 시범 조성' △자율주행 실증 확대에 대응한 '자율차 안전성능관리 및 인력 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고흥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우주발사체 지·산·학·연 연합캠퍼스 조성' 등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기술·신산업 분야 핵심 현안으로 △국가 AI 집적단지 활성화 △고전력 반도체 모듈 인프라 구축 및 기업 지원 △인공지능(AI) 광반도체 첨단패키징 실증·사업화 지원 △메가프로젝트 AI데이터센터 기반시설 구축 △파일럿형 국산 NPU 실증센터 구축 △스타트업파크 구축 등도 주요 지원 사업에 포함했다.

민형배 시장은 "전남광주가 하나 된 뒤 처음 맞는 국가예산에서 당과 국회의원들의 도움으로 13조 9009억 원과 5좀원의 통합 재정인센티브를 담아낼 수 있었다"며 "통합에 따른 국비 축소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정적인 정부예산을 확보한 만큼 이제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예산을 확보해 통합특별시의 압도적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5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