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3개년(2024~2026년) 연속 추진 중인 '웰다잉문화 확산을 위한 노년세대 웰다잉교육 체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29일 전문강사 심화교육과정 및 협회 회원기관(25개소) 출강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웰다잉교육 체계화 사업을 통해 웰다잉 민간자격을 취득한 노인복지관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웰다잉 프로그램 미수행 기관을 대상으로 한 무료 출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웰다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지난 5월 7일 1차 '웰다잉 이론 심화교육'에 이어 같은 달 14일 2차 '강의 역량 강화교육'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진행했으며 총 15명의 실무자가 과정에 참여했다.
이어 심화교육을 받은 전문강사들은 협회의 지원을 받아 전국 25개 회원기관에 파견되어 어르신들을 만났다.
총 496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이번 출강은 성별로는 남성 121명(24.4%), 여성 375명(75.6%)이 참여했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 40명(8.1%), 70대 176명(35.5%), 80대 280명(56.5%)으로 고령층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과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강사들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는 문항에 대해 463명(93.3%)이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으며 강의 시간이나 진행 속도 측면에서도 각각 207명(41.7%), 246명(49.5%)이 그렇다 및 매우 그렇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전체 참여자 중 449명(90.5%)이 향후에도 웰다잉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노년의 내 인생을 되돌아보며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버킷리스트를 늦게 알게 되어 아쉽지만 큰 도움이 됐다. 지금부터라도 계획을 세워 선행 및 선도를 실천하며 내 삶을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김형식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따뜻한 지원 덕분에 3년 동안 노년세대 웰다잉 문화를 체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심화교육과 출강 지원을 통해 노인복지관 실무자들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더 많은 어르신들께 품위 있는 삶의 마무리를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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