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곳곳에 관광객 발길…'트래블 페스타' 4주 만에 1만 1000명 돌파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9.29 14:09 / 수정: 2026.09.29 14:09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충남 트래블 페스타 2026 포스터.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충남 트래블 페스타 2026' 포스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 곳곳을 잇는 관광 캠페인이 시작 4주 만에 1만 1000여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추진한 '충남 트래블 페스타 2026’의 누적 방문객 및 참여자가 1만 1000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여행상품 예약에서 지역축제와 관광명소 방문까지 연결해 충남 곳곳을 찾고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온라인 여행사(OTA)와 연계한 숙박·레저 상품을 통해 약 8500명의 관광객이 충남을 찾았다. '여기어때'와 '마이리얼트립'을 통한 서부내륙권 통합 OTA 기획전에서는 숙박상품 이용객이 약 7500명, 레저상품 이용객도 약 1000명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에서는 관광객의 실제 방문을 유도하는 스티커맵 챌린지와 추천 코스를 운영했다.

1주차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시작으로 2주차 공주 오마이 갓 중고제와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3주차 논산 한국유교문화축전을 차례로 연결했다. 4주차에는 계룡 군문화축제와 천안 흥타령춤축제까지 연계해 관광객의 발길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 등산객을 충남으로 끌어들이는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고 있다.

블랙야크 플랫폼과 연계한 '충남 7운 명당 기행 챌린지'에는 지난 9일 시작 이후 약 26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산·계룡·예산·공주·보령 등 충남의 명당 7개소와 갑사구곡·가야구곡 등을 찾아 방문 인증에 나서며 자연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서부내륙권 미식기행과 4색 테마여행, 성지혜윰길, 충청유람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숙박·레저를 비롯해 미식·축제·자연·역사문화 체험을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연결해 충남 전역으로 관광객의 이동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최동석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충남 트래블 페스타 2026은 단순히 충남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예약하고 방문하고 체험하며 체류하는 관광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관광명소, 여행상품을 연결해 충남 곳곳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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