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회 추경 458억 원 증액…현안·필수사업 집중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6.09.29 13:10 / 수정: 2026.09.29 13:10
1회 추경보다 6.09% 증가…특화시장 재건축·보건복지 사업 등 반영
경상경비·부진사업 조정…업무추진비 20% 감액
서천군청 전경. /서천군
서천군청 전경.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주요 현안과 필수사업에 재원을 집중한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서천군은 제2회 추경안을 제1회 추경보다 458억 원(6.09%)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447억 원과 특별회계 11억 원을 증액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비롯해 보건·복지 분야 국·도비 보조사업과 인건비 증가분 등 필수경비를 우선 반영했다.

재원 마련을 위해 경상경비를 절감하고 사업 추진이 부진하거나 연내 집행 가능성이 낮은 사업의 예산을 조정했다. 군수와 담당관 업무추진비도 20% 감액했다.

군은 내년에도 인건비와 법정·의무경비, 공공시설 운영비 등 필수경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재정사업 전반을 점검해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이고 주민 생활과 주요 현안사업에 재원을 우선 배분할 계획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재정 여건이 어려울수록 사업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한정된 재원을 꼭 필요한 곳에 써야 한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군민 생활과 주요 현안에 필요한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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