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황후' 신민아, 황후의 기품부터 상처까지…나비에 완벽 변신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6.09.29 10:38 / 수정: 2026.09.29 10:38
황후의 위엄부터 이혼 통보 후 복잡한 감정까지
신민아 "절대 기품 잃지 않는 진취적이고 따뜻한 황후"
배우 신민아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 속 나비에로 완벽 변신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신민아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 속 나비에로 완벽 변신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신민아가 우아함과 결단력을 겸비한 제국의 완벽한 황후로 변신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극본 여지나, 연출 조수원) 제작진은 29일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제국의 황후로서 단단한 면모부터 이혼을 통보받은 뒤 흔들리는 감정까지, 신민아가 완성한 나비에의 다양한 얼굴을 담았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스틸 속 나비에는 황후라는 위치에 걸맞은 위엄과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화려한 의상과 헤어스타일에 신민아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가 더해지며 캐릭터의 존재감을 살렸다.

한편으로는 예상하지 못한 이혼 통보를 받은 뒤 복잡한 감정을 억누르는 모습도 포착됐다. 평온한 얼굴 너머로 상처와 혼란이 엿보이는 가운데, 자신의 선택 앞에서는 단호한 눈빛을 보여주며 서로 다른 면모를 드러낸다.

신민아는 겉으로 드러나는 황후의 모습뿐 아니라 그 안에 자리한 인간적인 감정에도 집중했다. 쉽게 감정을 내보이지 않는 나비에의 특성을 절제된 표현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상처를 받은 순간과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는 단호함을 함께 담아냈다.

신민아는 이러한 나비에에 관해 "소비에슈의 이혼 통보 후 상처를 받지만 절대 기품을 잃지 않고 굉장히 진취적이면서 따뜻한 황후"라고 설명했다.

조수원 감독 역시 나비에의 캐릭터에 주목했다. 그는 작품에서 가장 먼저 매료된 인물로 나비에를 꼽으며 새로운 선택을 하는 한 여성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신민아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따뜻한 감정 안에 차가운 눈빛들이 나비에와 잘 맞았다"고 전했다. 여지나 작가도 "나비에 캐릭터가 신민아를 만나 진폭이 더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혼이라는 뜻밖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신념과 품위를 지키며 새로운 길을 선택하는 나비에의 이야기를 담은 '재혼 황후'는 총 10부작으로 됐으며 오는 11월 4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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