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김지원이 부패한 의사들을 향해 강렬한 팩트 폭행을 날린다.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극본 편성근, 연출 이정림, 이하 '닥터X') 제작진은 28일 천재 의사 계수정(김지원 분)의 통쾌한 말솜씨가 담긴 1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누아르다. TV 아사히에서 방영돼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일본의 '닥터X'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수술에만 집착해 일명 '수술방의 미친 계'로 불리는 계수정은 구서대학교병원의 외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사 용역 소개소에서 파견된 프리랜서 외과의사다. 부정부패가 난무하는 구서대학교병원에서 오직 실력으로 타락한 의료 권력을 도려내는 인물이다.
1회 선공개 영상은 구서대학교병원 의사들에게 거침없이 일침을 가하는 계수정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계수정은 외과 교수 배흥곤(이성욱 분)과 레지던트 말년차 마성규(권승우 분)에게 "나 너희 싫어"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계수정은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돈 잘 벌고 출세하려고 공부만 한 인간들. 윤리고 신념이고 생각 없이 그저 멍청하게 똑똑한 인간들"이라며 구서대학교병원 의사들의 민낯을 날카롭게 꼬집는다.
이어 "환자가 얼마나 고생할지 뻔히 알면서 목숨이 걸렸는데 어떻게 하면 그냥 넘어갈까만 생각하는 안일한 인간들"이라며 부조리함을 하나하나 짚어낸 후 "그냥 의사이기만 한 인간들. 야 너희 진짜 후져"라며 콧대 높은 의사들의 자존심을 단숨에 납작하게 만든다.
무시무시한 독설에 의사들의 분노가 폭발하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고조된다. 하지만 계수정은 6시 정각이 되자 미련 없이 가방을 챙겨 뒤도 돌아보지 않고 퇴근해 유쾌한 반전 웃음을 선사한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닥터X'는 오는 10월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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