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도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동해해경, 동해 해양주권 수호 '이상무'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9.25 14:55 / 수정: 2026.09.25 14:55
3016함 독도 인근 해상서 현장 행사…경비·순찰·긴급구조 임무 이어가
헬기데크서 거수경례·구호…"국민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에 빈틈없게"
25일 추석을 맞아 동해해경 3016함 승조원들은 독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현장 행사를 열고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동해해경
25일 추석을 맞아 동해해경 3016함 승조원들은 독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현장 행사를 열고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동해해경

[더팩트ㅣ울릉·독도=김성권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도 동해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의 경계태세는 늦춰지지 않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독도와 울릉도 등 동해 해역에서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생명·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동해해경 3016함 승조원들은 독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현장 행사를 열고 굳건한 경계태세를 확인했다.

독도를 배경으로 한 현장 행사에는 승조원들이 헬기데크에 모여 거수경례를 하고 힘찬 구호를 외치며 해양경찰로서의 사명감을 다졌다.

하지만 이들에게 명절은 특별한 휴일이 아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추석 연휴에도 3016함 승조원들은 동해 해역을 오가며 경비와 순찰을 이어가고,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긴급 구조 임무에도 대비하고 있다.

25일 추석을 맞아 동해해경 3016함 승조원들은 독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현장 행사를 열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해해경
25일 추석을 맞아 동해해경 3016함 승조원들은 독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현장 행사를 열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해해경

동해해경은 연휴 기간 해상 치안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독도와 울릉도 주변 해역에서 빈틈없는 경비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강병길 3016함 함장은 "추석 명절에도 동해해경은 독도와 울릉도 등 동해 바다를 지키며 국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생명·안전 확보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독도 인근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의 시계는 멈추지 않고 있다. 국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는 동안에도 동해 최전선에서는 해양주권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계가 계속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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