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AI 활용 화재 예방시스템 구축 연구 착수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6.09.23 17:13 / 수정: 2026.09.23 17:13
AI 화재예방 연구모임 발족…전통시장·산단·축사 등 취약시설 적용 검토
23일 천안 창업마루나비 회의실에서 열린 충남 화재예방을 위한 AI시스템 활용 방안 연구모임 발족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23일 천안 창업마루나비 회의실에서 열린 '충남 화재예방을 위한 AI시스템 활용 방안 연구모임' 발족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의회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화재 예방시스템 구축 방안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23일 천안 창업마루나비 회의실에서 '충남 화재예방을 위한 AI시스템 활용 방안 연구모임' 발족식과 제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정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10)이 대표를 맡았으며 김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5), AI 재난예방기술 관련 협회·기업·학계·방재 전문가 등 8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5년간 도내 화재 발생 현황과 지역·시설별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AI 영상분석, 사물인터넷(IoT) 복합센서,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기술의 현장 적용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전통시장과 산업단지, 축사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기술 적용 가능성을 살피고 감지 정확도와 유지관리 체계, 기존 소방관제 시스템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정근수 의원은 "화재 발생 후 진압하는 것뿐 아니라 AI와 IoT 등 첨단기술로 이상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예방 중심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충남의 지역과 시설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오는 12월까지 우수사례 현장 방문과 세미나, 관계기관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충남형 AI 스마트 화재예방시스템 구축 시범사업'과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