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펜싱 간판' 오상욱, 동메달 확보·2관왕 도전…도경동은 역전패
  • 이다빈 기자
  • 입력: 2026.09.23 17:01 / 수정: 2026.09.23 17:01
오상욱, 사브르 개인전 4강…동메달 확보
'우승 후보' 도경동은 8강서 고배
한국 남자 펜싱 간판인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확보하며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은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파리=뉴시
한국 남자 펜싱 간판인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확보하며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은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파리=뉴시

[더팩트ㅣ이다빈 기자] 한국 남자 펜싱 간판인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확보하며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은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오상욱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홍콩 로이스 찬록헤이를 15-6으로 완파했다.

아시안게임 펜싱 개인전에서는 별도의 동메달 결정전이 열리지 않아 준결승에서 패한 선수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이에 오상욱은 준결승 진출과 동시에 동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오상욱은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데 이어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2관왕에 올랐다. 올해도 두 차례 월드컵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랭킹 2위이자 올해 세계선수권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인 도경동도 생애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노렸지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도경동은 이날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카자흐스탄 아르툠 사르키샨을 상대로 역전패를 당했다. 도경동은 1피리어드에서 8-4로 앞서 나갔으나, 2피리어드에서 6-11로 끌려가며 결국 14-15로 8강에서 탈락했다.

answer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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