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스마트마을방송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논산시는 2026년 스마트마을방송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마을의 약 49%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미이용 또는 이용률이 낮은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마을별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스마트마을방송을 이용하지 않거나 이용률이 낮은 마을을 중심으로 서비스의 필요성과 주요 기능,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마을방송 이용을 희망하거나 별도의 교육이 필요한 마을에는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가입 절차와 사용법 등을 설명하는 맞춤형 현장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마을방송은 기존 마을 앰프방송을 보완한 소통 수단이다. 한 번의 방송으로 주민의 휴대전화와 집전화에 동시에 방송 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 외출 중이거나 실내에서 앰프방송을 듣지 못한 주민도 전화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놓친 방송은 발신번호로 다시 전화하면 재청취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조작 없이 걸려오는 전화를 받기만 하면 방송 내용을 들을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디지털 기기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주민들에게도 효과적인 정보 전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마을별 이용 상황에 맞춰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며 스마트마을방송 이용 마을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마을방송은 디지털 기기와 SNS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행정과 마을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유용한 소통수단"이라며 "더 많은 마을에서 스마트마을방송을 활용해 단 한 명의 주민도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이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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