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과천=정일형 기자] 경기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문을 열고 지역 사회 아동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위한 전문적인 아동보호 업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과천시는 22일 오후 과천플랫폼에서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개소식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상국 부사장·이은정 상무,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박경화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 대표를 비롯해 아동·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의왕시와 공동 운영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역 내 아동보호 수요에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시 단독 기관 설립을 추진했다.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심리검사와 치료를 연계하고 아동학대 행위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도 실시한다. 재학대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와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기관 설립 과정에서는 민관 협력도 이뤄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 5억 원을 지원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도 기관 개소를 지원했다.
시는 이번 기관 개소로 지역 내 아동학대에 대한 대응과 피해 아동 및 가족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개소를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아이와 가정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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