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성장과 교통·문화 인프라 확장으로 시민 삶 개선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22일 충남 아산시청에서 열린 '충남通행' 네 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민들과 대화를 진행했다.
박 지사는 삼성의 대규모 투자 이행을 지원하고 반도체·AI 산업 기반을 확충해 첨단산업 성장이 시민 일자리와 생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아산시민과의 대화에는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을 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도는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을 '도지사 직통 현장 민원실'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보고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지난 6월 17일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당선인 신분으로 진행한 타운홀 미팅에서 아산시민들이 질의한 32개 항목에 대한 처리 결과를 하나하나 설명하며 도정 약속 이행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67조 원)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46조 원)의 투자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산업단지 착공 지원, 온양캠퍼스 투자 관리 등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첨단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베드 구축, 5200억 원 규모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 플랫폼 사업, AI 모빌리티 실증 콤플렉스 추진 등 첨단산업 연구개발 기반 확충 계획을 밝혔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GTX-C 천안·아산 연장, 아산∼세종 광역도로망,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등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민간 투자 유치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화·휴식 공간 확대도 강조됐다.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K-컬처 융복합 아레나 조성, 신정호 지방정원 기반 '아산 물빛 정원도시'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치유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 지사는 "아산의 강점을 연결해 첨단산업 성장이 지역 경제 활력과 시민의 더 나은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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