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청년센터 문 열고 청청페스티벌 개최…청년·시민 6000여 명 참여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9.21 11:06 / 수정: 2026.09.21 11:06
건리단길 일원서 체험부스·플리마켓·공연 펼쳐…청년 창업·골목상권 활성화
논산 청년센터 개소식 및 청청페스티벌에 참가한 청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논산시
논산 청년센터 개소식 및 청청페스티벌에 참가한 청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 청년들의 활동 거점이 될 청년센터가 문을 열었다.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19일 논산청년꿈키움광장과 건리단길 일원에서 청년센터 개소식과 '제2회 청청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열린 청청페스티벌에는 청년과 시민 6000여 명이 참여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청년센터 개소를 기념하고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오후 2시 열린 청년센터 개소식에서는 '청청 웰컴라운지', 명사 초청 특강, 개소 선언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청년센터를 둘러보고 설문조사와 포토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개소 선언 퍼포먼스에서는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활동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했다.

건리단길 일원에서 열린 청청페스티벌에는 청년정책과 유관기관 사업을 알리는 체험부스 25곳과 청년 상인의 판로 확대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플리마켓 30곳이 운영됐다.

비호태권도 공연과 청년동아리 루트, 건양대 동아리 제식이와 엉거크루, 전 야구선수 유희관의 사전공연도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펫존, 푸드트럭존, 청춘테이블존 등이 마련됐다. '청청 STAGE'에서는 군 장병과 청년들이 노래와 댄스 등 재능을 선보이는 경연대회와 인기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논산 청청시대 청춘레트로' 체험부스에서는 추억의 문방구와 달고나 체험, 별밤 라디오 DJ, 레트로 사진관 및 의상실, 레트로 헤어숍, 엿장수 아저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청년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고 시민과 지역 상인이 함께 어울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 상인들은 축제를 통해 평소보다 많은 청년과 시민이 골목을 찾으면서 상권에 활기가 더해졌다고 전했다.

한 청년 참가자는 "새롭게 문을 연 청년센터를 보니 논산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는 것이 실감났다"며 "앞으로도 청청페스티벌이 논산의 대표 청년 축제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에너지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르며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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