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업계고, 전국 영농학생축제서 교육부 장관상 2명 등 전 분야 '두각'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9.21 10:54 / 수정: 2026.09.21 10:54
전공·실무·과제·FFK축제 등에서 미래 농업 인재 역량 전국에 입증
2026년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한 충남 대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2026년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한 충남 대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 농업계고 학생들이 전국 농업계 고교생들의 최대 축제에서 전공부터 실무, 과제 발표까지 전 분야에 걸쳐 두각을 나타내며 미래 농업 인재로서의 실력을 과시했다.

충남도교육청은 '2026년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6 FFK 대구대회)'에서 충남 대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충남 농업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 학생들은 식물자원·동물자원·식품가공·농업기계·조경 등 전공경진과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 발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특히 천안제일고 양경민 학생은 농기계 정비 종목에서 주산산업고 김태민 학생은 식품가공 종목에서 각각 종목 1위에 올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공경진 분야에서는 △식물자원 동상 1개 △동물자원 은상 2개 △식품가공 금상 2개·은상 3개·동상 5개 △농업기계 금상 1개·은상 1개·동상 2개 △조경 은상 1개 등의 성과를 냈다.

실무능력경진에서도 △농기계 정비 금상 1개·동상 1개 △농식품조리 은상 1개 △제과제빵 동상 1개 △애견미용 동상 1개를 차지했다.

과제이수 발표에서는 연구과제 개인·공동 분야에서 은상 1개와 동상 1개를 거머줬으며, 한국영농학생연합회(FFK) 축제에서도 골든벨 금상 1개·은상 1개·동상 2개, 예술제 동상 1개를 추가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성과가 실습 중심의 미래 농업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공 지식과 현장 적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워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첨단 농업기술과 현장 실무능력을 함께 갖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낮으로 실기를 연마해 충남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남의 학생들이 미래 첨단 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첨단농업 기반 확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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