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창고서 기계에 깔린 60대는 사망 상태로 발견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챗GPT
[더팩트ㅣ포항·상주=김성권 기자] 경북에서 산행 중 계곡으로 추락하거나 작업 중 기계에 깔리는 사고가 잇따라 60대 남성 2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이 가운데 상주 사고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8분쯤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동대산(해발 792.4m) 비룡폭포 인근에서 산악회 회원과 함께 산행하던 60대 남성이 약 2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원과 구조견,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여 오후 10시에 사고 남성을 구조했다. 구조된 남성은 외상성 심정지 상태였으며, 소방당국은 의료지도를 실시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이날 포항 사고 현장에는 소방차량 등 15대와 소방대원 36명, 구조견 1마리와 드론 1대가 투입됐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 19분에는 상주시 모서면 백학리의 한 창고에서는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기계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고 안에서 사람이 기계에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컨베이어벨트로 추정되는 기계에 깔린 남성을 구조했다. 그러나 해당 남성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사후강직이 확인돼 현장에서 사망한 상태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의료지도를 실시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사고의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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