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독감 유행주의보에 예방접종 당부…21일부터 무료 접종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9.18 11:12 / 수정: 2026.09.18 11:12
독감·코로나19 동시 접종 가능
고령자·어린이·임신부 등 고위험군 대상별 일정 확인해야
논산시 독감 등 예방접종 웹자보. /논산시
논산시 독감 등 예방접종 웹자보.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예방접종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보건기관의 예방접종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시민들에게 가까운 민간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 대상인 14세 이하 어린이 중 1회·2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오는 21일부터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 가운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는 경우 등에 해당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시작일은 △75세 이상 10월 6일 △70~74세 10월 12일 △65세 이상 10월 15일이다.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은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감염에 따른 중증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고령자, 임신부,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대상별 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권고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수첩 등을 준비해야 한다.

논산시는 자체 사업을 통해 15~64세 논산시민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이다.

취약계층은 오는 10월 15일부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11월 9일부터는 보건소와 보건진료소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논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민간위탁의료기관과 협력해 접종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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