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과 함께 재난안전 체험 한마당
  • 정일형 기자
  • 입력: 2026.09.17 15:08 / 수정: 2026.09.17 15:08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재난구호·응급처치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박승원 광명시장이 1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6 광명시 시민참여 재난안전 체험 한마당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1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6 광명시 시민참여 재난안전 체험 한마당'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명시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 익힌 한 번의 안전교육이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대응력을 좌우할 수 있다.

광명시가 1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2026 광명시 시민참여 재난안전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대응 방법을 익히고 일상 속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재난구호와 응급처치, 화재·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재난 발생 이후 실제 구호 과정과 응급상황 대응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이재민 등록·접수 △이재민 쉘터 설치 △긴급구호세트 전시·포장 △재난구호 현장 조립키트 만들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 진행됐다.

재난 예방을 주제로 한 리스크랜드 보드게임과 재난심리 회복상담, 만들기 체험, 그냥드림사업 소개 등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구호급식차량을 활용한 급식·배식 훈련도 이어졌다. 시민들은 이동세탁차량과 이동샤워차량, 회복지원차량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동식 재난구호차량을 직접 살펴보며 재난 현장에서 이뤄지는 구호활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부스를 돌며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각 부스를 차례로 체험하며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과 구호 절차를 익혔다. 어린이들은 실습과 놀이형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시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를 비롯한 지역 관계 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시민참여형 재난안전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안전 역량을 높이는 것은 재난에 대비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