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미래직업 진로체험박람회'로 지역 청년 진로 선택 지원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9.17 10:40 / 수정: 2026.09.17 10:40
휴머노이드·4족 보행 로봇부터 VR 게임·AI 직업검사까지…직업 세계 변화 체험
16일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미래직업 진로체험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배재대
16일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미래직업 진로체험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배재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미래산업과 직업 세계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박람회가 배재대학교에서 열렸다.

배재대학교는 16일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체감하고 진로·취업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21개 부스로 구성됐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도 참여해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했으며 배재대 RISE사업단, 일학습병행사업단,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 등도 진로·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미래직업 진로체험관에서는 휴머노이드와 4족 보행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AI를 활용한 직업 역할 검사와 뷰티 체험 등 미래기술을 전공과 접목한 체험도 진행됐다.

게임공학과 학생들은 VR 고글을 활용한 사격 게임을 선보이며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퍼스널 영양 큐레이터 등 다양한 직업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벤트관에서는 참가자들이 미션을 해결하며 미래직업을 탐색하는 '미래직업 찾기 방탈출'과 자신의 희망 직업을 담아보는 '미래 사원증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단순히 직업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배재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미래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연결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출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미래산업과 새로운 직업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연결해 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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