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외국인 유학생 정착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
  • 손연우 기자
  • 입력: 2026.09.16 17:45 / 수정: 2026.09.16 17:45
업무협약 체결 후 진행된 실무 회의에서 이인경(왼쪽 두 번째)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과 여민우(오른쪽 두 번째) 경남정보대 글로벌역량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업무협약 체결 후 진행된 실무 회의에서 이인경(왼쪽 두 번째)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과 여민우(오른쪽 두 번째) 경남정보대 글로벌역량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경남정보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거주 외국인의 생활 적응부터 직업훈련과 취업, 지역 정착까지 잇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16일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대학은 전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부산시가 추진하는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경남정보대는 대학이 운영하는 K-앵커 외국인 커뮤니티 위원회를 통해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현장 지원사업을 파악한 뒤 협력을 제안했다.

협약식에는 여민우 경남정보대 국제교류처 부처장과 이인경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실무회의에서는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들이 생활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맞춤형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교내 이동 상담을 운영하고 비자와 노무, 주거 분야의 전문 상담과 긴급 위기 상황에 필요한 다국어 통역을 연계하기로 했다.

지역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외국인 인력 양성을 위해 지게차와 용접 등 맞춤형 직업훈련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교육이 실제 취업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과 지원센터, 외국인 채용 기업이 참여하는 3자 협력체계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앵커사업단장(산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유학생들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산업현장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센터 및 지역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산업과 상생하는 부산형 앵커 모델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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