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신 박수관 YC-TEC 회장, 고향에 사랑의 쌀 4411포 기부
  • 김영신 기자
  • 입력: 2026.09.16 17:21 / 수정: 2026.09.16 17:21
추석 앞두고 1억 5000만 원 상당 쌀 기탁
장애인·홀몸 어르신·저소득·다문화가정 등에 전달
여수 출신 기업인 박수관 YC-TEC 회장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 4411포를 기탁했다. /여수시
여수 출신 기업인 박수관 YC-TEC 회장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 4411포를 기탁했다. /여수시

[더팩트 l 여수=김영신 기자] 추석을 앞두고 여수 출신 기업인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1억 50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여수시는 박수관 YC-TEC 회장이 고향 여수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 4411포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서영학 여수시장과 김영규 시의원, 이희태 신라대 부총장, 박수관 회장과 함께하는 봉사단체 '우리 이대로' 여운익 회장 및 회원,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장애인 가정과 홀몸 어르신,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명절을 앞두고 식탁에 오를 쌀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단순한 물품 이상의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이번에 전달되는 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심한 마음으로 살피고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학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박수관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풍성한 추석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여수와 부산을 중심으로 40년 이상 장학금과 수술비·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복지관과 재활시설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도 꾸준히 후원해 왔다.

또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11월 4일까지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민간조직위원장을 맡아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고향에서 받은 마음을 다시 고향으로 돌려주는 나눔이다. 4411포의 쌀이 추석을 앞둔 여수 곳곳의 이웃들에게 전달되면서 따뜻한 명절 풍경을 더할 전망이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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