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정용래 대전시 유성구청장이 취임 3000일을 맞는다. 정 구청장은 유성구 역사상 첫 3선 구청장이다.
유성구는 오는 16일 정용래 구청장 취임 3000일을 맞아 민선9기 핵심 정책의 세부 실행계획 마련과 행정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민선9기 구정 운영을 위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도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한 복지도시 △AX(AI 대전환) 시대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 등 5대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 7월부터 부서별 실무보고회를 진행한 데 이어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분과위원회를 운영했으며, 이를 토대로 이달 말까지 세부 실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행정 시스템 개편도 추진한다. 구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구정의 실행력과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을 병행해 민선9기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민선7기부터 이어온 '더 좋은 유성'이라는 구정 방향을 바탕으로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민선9기에는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구는 민선9기 들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행정 서비스 부문 6년 연속 1위, 대한민국 도시 대상 2년 연속 선정,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 사업 청년특화 부문 선정 등 성과도 거뒀다고 설명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3선이나 재임 3000일 등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행정의 연속성을 이어가되 여기에 추진력과 실행력을 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넘어 세계의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 유성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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