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1위…김민석과 0.4%p '초박빙'
  • 김시형 기자
  • 입력: 2026.09.13 20:08 / 수정: 2026.09.13 20:08
韓 17.1% 김민석 16.7% 오세훈 12.6%
국힘 40.3%로 민주 앞서…양당 격차 5.1%p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국회=서예원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국회=서예원 기자

[더팩트ㅣ김시형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비전코리아가 올리서치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한 의원은 17.1%로 1위를 기록했다.

김 대표는 직전 조사보다 0.1%포인트 오른 16.7%로 2위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0.4%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을 보였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12.6%로 3위에 올랐다.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은 8.7%,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7.3%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7%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4.2%,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는 3.8%,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3.0%,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5%로 뒤를 이었다. '적합 후보 없음'은 11.6%, '잘 모르겠다'는 4.5%, '이 외 다른 인물'은 1.3%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1.3%포인트 오른 40.3%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5.2%포인트 하락한 35.2%로 집계돼 두 정당의 격차는 5.1%포인트였다. 조국혁신당은 5.9%, 개혁신당은 2.7%, 진보당은 1.4%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0.0%,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였다.

이번 조사는 100%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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