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지원기능 강화…"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하도록 할 것"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9.11 11:14 / 수정: 2026.09.11 11:14
14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대상…비정형사업 신설·교육활동 보호 등 지원 확대 논의
11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충남도교육청의 2026년 하반기 학교지원센터 배움자리가 열리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11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충남도교육청의 '2026년 하반기 학교지원센터 배움자리'가 열리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의 지원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충남도교육청은 11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과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학교지원센터 배움 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 자리에서는 학교 업무 경감과 효율화를 위한 하반기 학교지원센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비정형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원어민교사의 초기 정착 지원 등 지역별로 확대되는 사업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교육활동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업무 재구조화 방안도 주요 논의 대상에 올랐다.

현재 도내 14개 시·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공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단기 수업 지원 △기간제교사 위탁 채용 △호봉 획정 지원 △교무업무지원팀 전담교사 수업 지원 등 학교 수업 인력 지원과 △교무업무지원팀 중심의 학교 업무 최적화 연수·자문 등이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학교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특별실 정리 지원과 체험학습 공동 사전 답사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과제를 발굴해 지역 특색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성실 충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 집중해 교육 본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 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 보호와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실무자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앞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비정형 사업을 확대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지원센터의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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