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심장 배터리 방전된 남자·전기 능력 가진 여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영광과 채수빈이 색다른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로 만난다.
넷플릭스는 10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극본 송유채, 연출 박수원)의 공개일을 오는 10월 9일로 확정했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나를 충전해줘'는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남자와 전기 능력을 가진 여자의 충전을 빙자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김영광이 시크한 재벌 3세이자 TS리조트 전무 백호랑 역을 맡는다. 채수빈은 특별한 전기 능력을 지닌 드라마 작가 나보배로 분한다. 서로 닿을 수 없는 두 사람이 예상치 못한 이유로 가까워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작품의 중심축이다.
티저 포스터에는 나란히 선 백호랑과 나보배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맞잡은 손에서는 핑크빛 스파크가 피어오르고, 백호랑의 심장에는 충전 표시가 켜져 있다. '닿으면 충전, 떨어지면 방전, 사랑에 감전!'이라는 문구는 두 사람의 독특한 관계를 예고한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나보배가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털어놓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어린 시절 벼락을 맞은 뒤 전기 능력을 갖게 된 그는 손길만으로 주변 사람들을 감전시키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살아왔다.
백호랑에게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인공 심장 배터리 교체 수술과 TS그룹 승계를 앞둔 상황에서 나보배와 우연히 마주친다. 두 사람은 뜻하지 않게 입술을 부딪치고, 나보배는 자신의 능력이 백호랑에게만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계속된다. 백호랑은 수술 당일 병원에 정전이 발생하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나보배 곁에 있을 때 배터리가 충전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보배 역시 백호랑이 필요하다. 계약 만료를 앞둔 그는 감독으로부터 '찐한 으른들의 로맨스'를 만들어오라는 미션을 받지만, 전기 능력 때문에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다.
결국 백호랑은 나보배에게 충전을 위한 '스킨십 계약'을 제안한다. "재수술 전까지 딱 3개월만 날 충전해 줘요"라는 백호랑의 부탁과 함께 두 사람이 손을 맞잡는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총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나를 충전해줘'는 오는 10월 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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