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대전시 중구 '중구 다시봄: 아이디어+, 일상을 혁신하다' 정책제안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대전시 중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중구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제안 공모전을 열고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중구는 9일 '중구 다시봄: 아이디어+, 일상을 혁신하다' 정책제안 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주민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184건을 접수했다. 이후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 2건을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어르신 맞춤형 학교를 통한 디지털 생활교육 및 돌봄 사업 연계 운영' 제안이, 우량상에는 '재활용품 수거 보상 시 중구통 포인트 지급' 제안이 각각 선정됐다.
어르신 맞춤형 학교 제안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교육을 제공하면서 돌봄 서비스와 연계하는 내용이다. 재활용품 수거 보상 제안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중구사랑상품권인 '중구통(通)' 포인트로 보상해 자원 재활용과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중구는 선정된 제안을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적극 검토·반영할 방침이며, 시상금도 중구통으로 지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정책 제안 공모전은 주민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중구 출범 50년을 맞아 주민주권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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