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3회 추경 6543억 원…농어촌기본소득 비중 높여
  • 주남현 기자
  • 입력: 2026.09.09 09:58 / 수정: 2026.09.09 09:58
'농어촌기본소득 사업' 추가 공모 위해 선제적 대비
전남광주시 강진군청 전경. /강진군
전남광주시 강진군청 전경. /강진군

[더팩트ㅣ강진=주남현 기자] 전남광주시 강진군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제2회보다 1118억 원 증액된 6543억 원 규모로 편성해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자체수입 28억, 교부세 245억, 국도비 보조금 688억, 조정교부금 17억 등 총 1102억 원 증액 편성했으며, 세출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비 등 지정재원 744억 원,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군비 부담분 220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편성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 군민의 염원인 농어촌기본소득 재원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법적·의무적 경비와 연말까지 반드시 마무리해야 하는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군비 부담분을 우선적으로 편성했다.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가용한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추경 편성은 △올해 추진 이 어려운 사업은 과감히 전액 삭감 △다년간 추진에도 사업 효과가 미흡하거나 필요성이 낮은 사업의 축소 △주민숙원사업의 미편성 △유사·중복사업 및 행사성 사업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전례 없는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며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323회 강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2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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