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만·장가연·한예지·이민주 출전…남녀 대표팀서 메달 도전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환경공단 세팍타크로팀 지도자와 선수 5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단일 실업팀 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하면서 국내 정상급 세팍타크로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8일 부산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 세팍타크로팀 소속 곽성호 감독과 김정만·장가연·한예지·이민주 선수 등 5명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에 이름을 올렸다.
곽 감독은 여자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공단 소속 장가연·한예지·이민주 선수도 여자대표팀에 합류해 곽 감독과 함께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남자대표팀에는 김정만 선수가 선발됐다. 이에 따라 부산환경공단은 여자대표팀 감독과 여자 선수 3명, 남자 선수 1명 등 모두 5명을 국가대표팀에 보내게 됐다.
지도자와 선수를 합쳐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것은 국내 단일 실업팀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여자대표팀의 경우 감독과 선수 3명이 같은 팀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만큼 조직력과 경기 운영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지난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아시안게임 선전을 다짐했다.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경기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본 나고야시 미즈호공원 체육관에서 열린다. 남녀 각각 3개 세부 종목에 모두 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 세팍타크로 강국들과 메달 경쟁을 벌인다.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 소속 선수단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에 출전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단일 실업팀 최다 국가대표 배출이라는 자긍심을 안고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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