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선정…38억 원 확보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9.08 17:16 / 수정: 2026.09.08 17:16
공주 통합RPC 건조·저장시설 확충…벼 2000t 추가 저장
수확기 야적 문제 해소·벼 매입 확대…쌀 품질 경쟁력 강화
공주 통합 미곡처리장. /공주시
공주 통합 미곡처리장. /공주시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공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7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3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주 통합 미곡처리장(RPC)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확충하고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은 벼 가공·건조·저장시설을 현대화해 지역별 쌀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확기 판로를 안정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공주시는 확보한 38억 원을 투입해 통합RPC의 건조·저장시설을 증설한다. 시설이 확충되면 벼 2000t을 추가로 저장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저장능력 확대로 수확기 벼 야적 문제를 줄이고 농가의 벼 매입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주쌀 브랜드 '고맛나루'의 출하량 확대와 쌀 품질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또 수확기 벼 매입과 저장 여력이 늘면서 지역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통합 미곡처리장의 저장능력 2000t 확충은 공주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고품질쌀 유통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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