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가 충청지방데이터청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인재 양성과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선다.
목원대학교는 8일 충청지방데이터청과 데이터 기반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통계·데이터 분야 교육·연구 및 인재 양성 협력사업 △통계·공공데이터 공유 △전문적·학술적 자문 지원 △통계데이터센터 이용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협약은 단순한 업무 교류를 넘어 학생들이 실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실무형 교육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목원대와 충청지방데이터청은 올해 안에 마케팅빅데이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기반 데이터 분석 강의를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충청권 통계데이터센터(SDC)를 직접 찾아 국가데이터처가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게 된다. 인구·산업·상권 등 충청권 지역 현안을 주제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캡스톤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캡스톤프로젝트는 전공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실제 문제에 적용해 데이터 분석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실무형 교육 과정이다.
목원대는 이번 협력이 대학의 전공교육과 공공데이터,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산학·관학 협력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실제 지역 데이터를 직접 다루면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지역 현안 해결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AI·데이터 기반 교육혁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희학 총장은 "AI 시대에는 데이터를 읽고 분석하는 능력을 넘어 그 안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해법을 만들어내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충청지방데이터청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지역 데이터를 활용해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목원대가 추진하는 AI·데이터 기반 교육혁신과 지역혁신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청지방데이터청은 충청권의 지역 데이터 거점기관으로 국가통계 생산·서비스와 신규 지역통계 개발, 통계데이터센터 운영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지역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공공·민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대학, 기관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서경숙 충청지방데이터청장은 "대학생들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직접 다루면서 그 가치를 생산하고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AI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