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기록원·학생건강교육센터 현장 점검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9.08 16:17 / 수정: 2026.09.08 16:17
기록원 보존체계부터 학생건강교육센터 통학 지원까지 점검
김은나 위원장 "교육현장에 의회 차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8일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충남도교육청기록원을 찾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남도의회
8일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충남도교육청기록원을 찾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남도의회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교육행정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학생 건강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도교육청 직속기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 제371회 임시회 일정으로 충남도교육청기록원과 학생건강교육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기관 운영 실태와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직속기관의 주요 기능과 현안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정책과 예산 심의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위는 먼저 올해 1월 문을 연 충남도교육청기록원을 찾아 30년 이상 중요 기록물의 연차별 이관 계획과 디지털 기록관리 시스템 구축 현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영구보존 서고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행정 기록물이 훼손이나 분실 없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는 보존체계와 함께 필요한 기록을 신속하게 찾아볼 수 있는 효율적인 열람 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

위원들은 기록물이 단순한 행정자료를 넘어 충남교육의 역사와 정책을 담은 중요한 자산인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디지털화를 통해 미래 교육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양군 장평중학교 폐교 부지에 들어선 학생건강교육센터를 찾아 교육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폈다.

학생건강교육센터에서는 체육·보건·영양 교과를 연계한 47개 융합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교육위는 학생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건강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청양 등 도내 원거리 지역 학생들의 센터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통학차량 지원 대책과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충남도교육청기록원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충남도교육청기록원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충남도의회

김은나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천안11)은 "기록은 교육행정의 역사와 정책을 이어가는 소중한 자산이며 학생들의 건강은 미래 교육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록관리체계의 고도화와 내실 있는 건강교육 운영이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내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개선 요구를 정책 및 예산 심의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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