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제1여객터미널에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운영
  • 김재경 기자
  • 입력: 2026.09.08 15:28 / 수정: 2026.09.08 15:28
'브랜드 라운지 개설' 협약…12월 17일 운영 개시
여객편의 향상 및 인천공항 허브 역량 강화 기대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천공항 내 스타얼라이언스 브랜드 라운지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창규 인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암바 프랑코 스타얼라이언스 고객경험 부문 부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천공항 내 스타얼라이언스 브랜드 라운지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창규 인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암바 프랑코 스타얼라이언스 고객경험 부문 부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세계 최대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 전용 브랜드 라운지가 오는 12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세계 최대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이용객들에게 공백 없는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얼라이언스와 '브랜드 라운지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인천공항공사 운영본부장, 암바 프랑코 스타얼라이언스 고객경험 부문 부사장을 포함해 양 기관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합병으로 아시아나가 스타얼라이언스를 탈퇴 한 이후에도 라운지 서비스 이용 등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스타얼라이언스 이용객들의 여행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협약에 따라 기존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1터미널 면세구역 4층 42번 탑승구 인근)를 스타얼라이언스 브랜드 라운지로 새롭게 조성한다.

해당 라운지는 아시아나가 스타얼라이언스를 탈퇴하는 오는 12월 17일부터 운영을 개시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이용객들이 공백 없이 고품격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타얼라이언스가 아시아나항공의 탈퇴에도 인천공항에 전용 브랜드 라운지를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은 인천공항이 올해 상반기 국제여객 세계 1위를 기록하고,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경험 인증 최고등급을 5년 연속 획득하는 등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경쟁력과 향후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김창규 인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스타얼라이언스 전용 라운지 개설을 통해 양 항공사 통합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도 여객들에게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들이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운영 및 시설 측면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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