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오른쪽)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성렬 기자

[더팩트 | 김성렬 기자]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자는 "형사사법 체계의 큰 변화 속 신설되는 중대범죄수사청에 청장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라며 "현재로서는 곧 있을 청문회 준비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청문회가 잘 마무리돼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른 시일 안에 조직을 안착시켜서 국가의 중대범죄 대응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999년 대전지검 검사로 임관한 김 후보자는 대구지검 특수부장검사, 대검 감찰1과장, 서울고검 차장검사, 춘천지검 검사장, 대검 형사부장, 광주고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김 후보자는 대검 형사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22년 국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낸 바 있다. 당시 김 후보자는 검찰의 보완수사 범위를 제한하고 고발인의 이의신청권을 없애는 내용의 법안 수정안을 두고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법안 재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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