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민간교도소 찾아 교통 문제 해법 살펴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6.09.04 18:15 / 수정: 2026.09.04 18:15
여주 소망교도소, 정류장 1.5㎞ 불편…'똑버스' 지정 검토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4일 국내 유일의 민간수형시설인 여주 소망교도소를 방문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4일 국내 유일의 민간수형시설인 여주 소망교도소를 방문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4일 국내 유일의 민영교도소인 여주 소망교도소를 찾아 수용자 교정·교화와 사회복귀 지원체계를 살폈다.

남 의장은 이날 서광범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여주1)과 함께 소망교도소를 방문해 김영식 소장 등 관계자들과 현안 정담회를 하고 공장동과 수용동 등의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남 의장은 정담회에서 교도소 직원 처우와 방문객 교통 접근성 개선, 운영 지원 등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버스 하차 지점에서 교도소까지 약 1.5㎞를 걸어야 하는 불편과 관련해 '똑버스' 가상 정류소 지정 가능성도 살폈다.

남 의장은 "소망교도소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민영교도소"라면서 "수용자들이 출소 후 사회의 일원으로 돌아갈 수 있게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정시설이라기보다 직업재활과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공간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민간 교정시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과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현안들을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소망교도소는 2010년 문을 연 국내 유일의 법무부 위탁 민영교도소로, 수용자 회복과 피해자 공감, 재범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관계 회복과 피해자 공감, 멘토링, 전문 상담 등을 통해 수용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도 지원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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