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골든벨·토크콘서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부패 취약 시기 대응을 위해 '청렴주간'을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공주시는 보조금, 공사 감독, 인사 등 부패에 취약한 시책을 개선하고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 시작 첫 주에는 직원들의 반부패 법령 지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청렴골든벨'을 열고, 9일부터는 시청 로비에 '청렴나무'를 설치해 내방객과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오는 16일은 '청렴한 Day'로 지정해 집중 캠페인을 벌인다. 시청 광장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명절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청 로비에서는 청렴 룰렛 이벤트를 개최한다.
환경성센터에서는 최 시장과 직원들이 스마트 리모컨으로 소통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열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청렴주간 동안 읍면동별 '민관협력 청렴실천 서약'을 추진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 분위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공주시는 오는 23일까지를 '추석 명절 청렴경보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해관계자와의 금품·향응 수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기로 했다.
특히 청탁금지법상 명절 기간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이 30만 원까지 예외 허용되지만, 직무 관련 직접 이해관계자에게는 엄격히 금지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신뢰받는 청렴 공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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