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데이터·AI 인프라 연계 바이오 연구개발 논의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국가 차원에서 구축되는 바이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인프라를 부산의 연구·산업 역량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4일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에 따르면 지난 2일 BISTEP 대회의실에서 '데이터에서 AI로: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의 현재와 지역 활용 전략'을 주제로 제4회 R&D 기획역량강화 세미나가 열렸다.
국가 바이오 데이터와 AI 인프라의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연구기관과 기업의 참여 방안, 신규 R&D 사업 기획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부산 지역 산·학·연·관 연구자와 R&D 기획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은 국민의 임상 정보와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 건강정보를 통합해 정밀의료 연구와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에 활용하는 국가 핵심 데이터 인프라다.
이준학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단장은 AI와 바이오데이터를 비롯해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K-BDS), AI 기반 바이오 데이터 활용 환경, 지역 바이오 혁신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의 활용 가능성과 부산 지역 연구기관·기업의 참여 방안,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신규 R&D 사업 발굴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BISTEP은 정책 현안과 연구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R&D 기획 역량 강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채준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사업기획본부장은 "바이오 분야에서도 데이터와 AI의 중요성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국가 차원에서 구축되는 연구 인프라를 지역의 기술·산업 역량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지역 연구자와 정책 관계자들이 국가 인프라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부산의 신규 R&D 사업을 기획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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