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흐름·지역경제 영향 분석까지

[더팩트 l 여수=김영신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의 혼잡도와 셔틀버스, 주차장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관리 시스템이 구축됐다.
여수시는 박람회 운영 상황을 실시간 데이터로 파악할 수 있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실시간 현황 대시보드’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시보드는 이동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를 비롯해 셔틀버스와 주차장, 시내버스 운행정보 등 박람회 관련 데이터를 연계해 행사장별 혼잡도와 시간대별 이용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수시는 대시보드를 활용해 관람객의 이동 흐름과 행사장 혼잡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박람회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내부 관리용 대시보드를 통해 방문객 수와 소비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박람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지속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실시간 현황 정보는 여수시 빅데이터 포털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스마트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 등에 설치된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해 관련 정보에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실시간 현황 대시보드를 통해 박람회 현장의 주요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현장 대응으로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열린다.
박람회는 돌산 진모지구를 비롯해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금오도·개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섬과 해양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문화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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