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는 2일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기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2일 신평면 상오리 소재 과수원에서 사과 농가와 희망자를 대상으로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기술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혜웅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 교수를 초빙해 △사과 다축 재배의 원리 △재식 거리 △전정 및 시비 관리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충남 미래형 다축 사과원 조성 기술지원 사업으로 조성된 사과 다축 과원에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사과 다축 수형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래형 수형이다.
세장방추형 등 기존 수형과는 달리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등 미래형 과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는 2일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기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당진시
특히 최근에는 포트묘를 활용한 사과 다축과원 조성을 중점 육성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적용하면 과원 갱신 시 영농, 소득 공백 해소가 가능해 농작업 시간이 15% 절감되고 생산량은 23% 증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현재 당진시는 사과 다축과원 30농가(총 15㏊)가 조성됐으며 시는 미래형 과원 조성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30㏊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농업 신기술의 공유와 확산을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극 확산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 기계화 추진 등 지속 가능한 미래형 과수 산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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