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내년 예산 앞두고 주요 사업장 점검…"현장에서 답 찾겠다"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9.02 17:20 / 수정: 2026.09.02 17:20
김홍열 군수, 주요 사업장 8곳 찾아 추진 상황·재정 부담 점검
“꼭 필요한 사업엔 과감히 투자…합리적으로 조정”
김홍열 청양군수(왼쪽)가 1일 예산팀과 관련 부서장·팀장 등과 함께 관내 주요 사업장 8곳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현장 여건을 점검하고 있다. /청양군
김홍열 청양군수(왼쪽)가 1일 예산팀과 관련 부서장·팀장 등과 함께 관내 주요 사업장 8곳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현장 여건을 점검하고 있다. /청양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청양군은 2일 2027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전날 예산팀과 관련 부서장·팀장 등과 함께 관내 주요 사업장 8곳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군수는 생활자원회수센터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도립파크골프장 진입도로 개량공사, 비봉면 양사리 리도 201호 개량공사 등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과 향후 군비 부담 규모를 꼼꼼히 따져볼 것을 주문했다. 국·도비 확보 여부에 따라 군비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 사업은 재원 확보 가능성을 먼저 확인하고, 사업별 우선순위와 추진 시기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군수는 "현장에 직접 와서 사업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야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대로 찾을 수 있다"며 "주요 사업은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살피고 불필요한 재정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하나하나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 여건이 어려울수록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며 "꼭 필요한 사업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되 사업 효과와 재정 부담을 충분히 따져 조정이 필요한 사업은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건전한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청양군은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2027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별 필요성과 시급성, 재원 확보 가능성, 군비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정 투자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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