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험생 2만 6152명, 2일 수능 9월 모의평가
  • 손연우 기자
  • 입력: 2026.09.01 15:56 / 수정: 2026.09.01 15:56
125개 고교·36개 학원서 진행…재학생 2만 584명 응시
실제 수능과 시험 체제 동일…성적표 오는 29일 통지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실제 수능과 같은 체제로 치르는 마지막 모의평가가 2일 부산 지역 125개 고등학교와 36개 지정 학원에서 진행된다.

1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9월 모의평가에는 재학생 2만 584명과 졸업생·검정고시 출신자 5568명 등 모두 2만 6152명이 응시한다.

9월 모의평가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수험생들이 오는 11월 19일 예정된 2027학년도 수능 유형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험 성격과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실제 수능과 동일하게 구성한다.

시험 체제도 전년도 수능과 같다. 1교시 국어영역과 2교시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출제한다.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해 선택과목 점수를 조정한 뒤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한다.

4교시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시험 당일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온라인 응시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답안은 오는 3일 오후 9시까지 제출해야 하며, 입력을 마치고 최종 제출한 수험생에게는 성적표가 제공된다.

모의평가 성적은 오는 29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와 실제 성적을 토대로 수능까지 남은 기간의 학습 방향과 대입 지원 전략을 점검할 수 있다.

같은 날 부산 지역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치러진다. 고등학교 2학년은 109개교 1만 9086명, 1학년은 109개교 2만 858명이 응시한다.

고등학교 1·2학년 학력평가에는 지난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마찬가지로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점수 체제가 적용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에 실제 수능처럼 치르는 마지막 시험"이라며 "수험생들은 실전과 같이 시간을 안배해 시험을 치르고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대입 학습 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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