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취임 후 첫 대면 확대간부회의 생중계…"투명행정 강화"
  • 정일형 기자
  • 입력: 2026.09.01 09:10 / 수정: 2026.09.01 09:10
이동시장실 건의 사항 신속 답변·재난 예방 주문…추석 연휴 안전대책도 점검
이기형 김포시장이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김포시
이기형 김포시장이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김포시

[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대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추석 연휴 대비 부서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회의 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생중계하며 소통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시정 운영 방향을 분명히 했다.

1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시청에서 실·국·소·본부장과 각 부서장, 읍면동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시정 주요 현안과 논의 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 시장은 지난 28일 첫 운영에 들어간 '이동시장실'과 관련해서도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만큼 내년에는 운영 권역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장에서 접수된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각 부서가 면밀하게 검토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답변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재난·안전 분야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예방 행정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여름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매년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상습 침수구역과 침수 취약 가구에 대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특히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아파트 게시판 등을 활용한 응급의료체계 운영 홍보를 강화하고,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위생 및 안전 점검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개회한 제270회 김포시의회 임시회와 관련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것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제3회추경안은 민생과 직결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심의 과정에서 설명 미흡, 자료 미비 등의 사유로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예산이 감액되는 일이 없도록 부서장들께서는 시의회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여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매월 확대간부회의 생중계를 이어가며 시민과 소통하는 한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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