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업계고 인재들,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서 '미래 경영' 실력 뽐낸다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8.31 17:06 / 수정: 2026.08.31 17:06
9월 2일까지, 4개교서 16개 종목 96명 출전
31일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이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을 찾아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한 대전시 학생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31일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이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을 찾아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한 대전시 학생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 지역 상업계고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월 2일까지 3일간 광주시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대전시 학생 선수단 96명이 출전했다고 31일 밝혔다.

'AI시대, 미래를 경영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2200명의 학생이 참가해 회계실무 등 1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12개 경진종목과 4개 경연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전에서는 대전국제통상고, 대전대성여고, 대전신일여고, 대전여상 등 4개 상업계고 학생들이 출전한다.

학교별로는 △대전국제통상고 5명 △대전대성여고 11명 △대전신일여고 23명 △대전여상 57명(온라인 3명 포함) 등 모두 96명의 선수가 전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선수들은 회계실무를 비롯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경리실무 △경제골든벨 △동아리콘테스트 △창업동아리엑스포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등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친다.

앞서 학생들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방과 후 훈련과 반복적인 실습 등을 이어가며 대회를 준비해왔다.

특히 올해 대회는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시대에 맞춰 상업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통적인 회계·세무·사무 분야는 물론 창업, 금융, 전자상거래, 프로그래밍,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역량을 요구하는 다양한 종목에서 학생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도 이날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을 찾아 대전에 대표로 출전한 학생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석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AI시대를 이끌어갈 대전의 상업 인재들이 미래의 리더로 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 분야 직업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