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귀농·귀촌 정책 알렸더니…'우수 지자체상' 3년 연속 수상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8.31 11:24 / 수정: 2026.08.31 11:24
'2026 A-FARM SHOW 농업·농촌 종합박람회' 참가…맞춤형 상담·정착 지원사업 홍보
공주시가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 A-FARM SHOW 농업·농촌 종합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한 결과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 /공주시
공주시가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 A-FARM SHOW 농업·농촌 종합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한 결과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 /공주시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책을 알린 성과를 인정받아 농업·농촌 종합박람회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공주시는 30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 A-FARM SHOW 농업·농촌 종합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한 결과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과 농촌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행사다. 정책과 산업, 기술, 소비를 아우르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련 박람회로 꼽힌다.

공주시는 박람회에서 '꿈꾸던 귀농귀촌, 공주에서 현실로!'를 슬로건으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제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사업과 공주시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1대 1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특히 '귀농·귀촌인의 집',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사업' 등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귀농·귀촌인들의 실제 정착 사례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공주에서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했다. 공주알밤과 고맛나루쌀 등을 활용한 이벤트를 열어 공주의 농업·농촌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제72회 백제문화제' 등 주요 시정 정책과 관광자원도 함께 소개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단순한 귀농·귀촌 지원사업 안내를 넘어 주거와 정착, 농업생활, 지역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며 도시민들에게 공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소찬섭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은 새로운 환경에서 삶과 농업을 시작하는 만큼 지역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체계적인 준비가 중요하다"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공주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공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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