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지역 학생 5812명 참여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8.31 10:58 / 수정: 2026.08.31 10:58
초중고 483개 팀 18개 종목서 열전
3×3 농구 신설로 참여 기회 확대
지난 30일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이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넷볼 종목 개회식에 참석해 경기를 앞둔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지난 30일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이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넷볼 종목 개회식에 참석해 경기를 앞둔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 지역 학생 5812명이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협동심을 키우는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이 펼쳐진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대전 지역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들이 참여하는 '제22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171팀, 중학교 148팀, 고등학교 164팀 등 모두 483개 팀, 5812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대전 지역 곳곳에서 △넷볼 △농구 △3×3 농구 △배구 △배드민턴 △스포츠스태킹 △연식야구 △족구 △줄넘기 △축구 △치어리딩 △탁구 △티볼 △피구 △풋살 △플라잉디스크 △플로어볼 △킨볼 등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3×3 농구'가 새롭게 종목으로 추가됐다.

기존 정규 농구와 함께 3×3 농구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특성에 맞는 종목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3×3 농구는 적은 인원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어 학교스포츠클럽 참여 문턱을 낮추고, 빠른 경기 전개와 팀워크를 통해 학생들의 협동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지난 30일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넷볼 종목 개회식에 참석해 경기를 앞둔 학생들을 직접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학생들이 스포츠의 가치를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전시교육청은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우수한 기량을 펼친 팀과 학생에게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생 지도를 위해 힘쓴 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석진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은 일부 학생만의 경쟁이 아닌 모든 학생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즐기며 어울리는 학교문화의 소중한 한 부분"이라며 "올해 도입한 3×3 농구처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교체육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배려를 배우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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