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세종캠퍼스고·온세종학교 찾아 현장 의견 청취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8.27 17:37 / 수정: 2026.08.27 17:37
자율형 공립고 2.0·고교학점제·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안 점검
27일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온세종학교를 찾아 교직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27일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온세종학교를 찾아 교직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더팩트ㅣ세종=이병수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자율형 공립고 2.0과 고교학점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 새로운 고교 교육 모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으로 향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강미애 교육감이 27일 세종캠퍼스고등학교와 온세종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학교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교직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율형 공립고 2.0과 고교학점제 모델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세종캠퍼스고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온세종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 요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종캠퍼스고 간담회에서는 학교운영비 지원 기준을 비롯해 교원 배치, 체육·미술 중점 계열 운영, 학생 선발 방식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자율형 공립고 2.0과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교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체육·미술 중점 계열의 특성을 고려한 학생 선발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온세종학교에서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확대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온라인 학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관련 부서별로 검토하고 법령 개정이나 교육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세종캠퍼스고와 온세종학교가 변화하는 고교 교육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교육 모델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별 특성과 교육과정 운영 여건을 고려한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세종캠퍼스고와 온세종학교는 고교학점제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중요한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학교가 새로운 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필요한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 교육감은 이어 "오늘 학교에서 제안한 의견을 꼼꼼히 살펴보고 교육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교육부와 협의가 필요한 과제도 지속적으로 건의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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