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7만 화성시, '30분 교통생활권' 시동…교통체계 대수술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6.08.26 15:21 / 수정: 2026.08.26 15:21
4개 구청 체계 대응 통합 교통계획 수립 용역 착수
신도시·산업·물류 거점 맞춤 교통망 구축
26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 교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화성시
26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 교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화성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인구 107만 명 대도시로 성장한 경기 화성시가 도시 규모에 걸맞은 미래형 교통체계 구축에 나섰다.

4개 구청 체계 출범에 맞춰 지역별 교통 여건을 다시 짜고, 시민 누구나 주요 생활 거점을 30분 안에 오갈 수 있는 교통망 구축을 추진한다.

화성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 교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인구 증가와 도시 공간 확장에 따른 교통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40년 화성도시기본계획과 4개 구청 체계에 걸맞은 통합 교통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용역에서 △화성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변경)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지속가능 지방교통물류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시민들이 주거지에서 주요 생활·문화·의료·행정 거점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지역별 교통망을 재설계하고,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미래형 도시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도 함께 마련해 '30분 교통생활권'을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동탄을 비롯한 기존 신도시와 새롭게 성장하는 지역, 산업·물류 거점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교통 수요와 이동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교통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국 시 교통국장은 "인구 107만 대도시로 성장하고 4개 구청 체계를 갖추면서 도시 공간과 시민의 이동 환경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도시 성장과 지역별 교통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30분 교통생활권과 미래 교통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통정책의 밑그림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