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대표이사 김대욱)가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뜻깊은 스포츠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스포츠레저는 지난 25일(화) 제주월드컵경기장과 제주SK FC 클럽하우스에서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약 50명을 초청해 ‘2026년 스포츠토토 스포츠드림데이’ 3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수) 밝혔다.
‘스포츠드림데이’는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스포츠 관람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한국스포츠레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15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혜택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샘솟는지역아동센터, 동신파이디온지역아동센터, 보목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제주지역 스포츠토토 판매점주 7명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동행해 이동 안내 및 프로그램 진행을 도우며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프로축구 제주SK FC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를 관람하기에 앞서,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선수 라커룸, 워밍업존 등을 둘러보는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프로 선수들의 숨결이 닿는 현장을 생생히 견학했다.
단순 관람을 넘어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돕는 다채로운 교육과 멘토링도 이어졌다.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해 청소년기 도박의 위험성과 폐해를 짚어보는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스스로 만든 미니 깃발로 올바른 스포츠 관람 예절을 배우는 ‘응원 굿즈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특히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전가을 선수가 멘토로 나선 ‘토크쇼’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가을 선수는 운동선수로서의 일상과 뼈아픈 슬럼프를 이겨낸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축구선수와 스포츠 분야 진로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현실적이고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용기를 얻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체육진흥투표권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소외계층의 스포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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